세상 밖 사람들

보타암, 오지 마세요.

단이슬 2020. 4. 17. 00:40

 

 

 

 

 

절은 수행과 기도의 공간입니다.

고작 꽃 때문에, 꽃을 밟고, 꽃을 꺾고, 꽃을 훔쳐갈 거라면

절에 오지 마세요.

 

기도하고 절하고 싶은 우리 불자님들도

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느라 조심하는 요즘인데,

스님들 보란듯이 마당에 침 뱉고,

꽃 밟지 말란 말에 욕 하실 거면,

절에 오지 마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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